한호전 제과제빵과정, ‘오징어 게임’ 촬영지 활용한 이벤트 개최

작성일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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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적인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촬영지가 됐던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오징어 게임’의 촬영장소에서 직접 만든 달고나의 모양을 만들어 내는 한호전 달고나게임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가 주관하고 호텔식음료제과제빵계열에서 주최하는 ‘한호전 달고나게임 대회’는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학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12일 오후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되며 ‘달고나만들기’ 대회에서는 진행을 맡은 호텔식음료제과제빵학부에서 준비한 달고나를 임의적으로 지급받아 시간내에 모양을 만들어내야 하며, 통과자는 본선으로 진출할 수 있다.

본선 방식 역시 예선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달고나 모양을 제대로 만들었는지, 시간 내 누가 빠르게 만들었는지에 따라 순위를 정하고 상금을 지급한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탈락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TV프로그램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나온 술래의 복장을 갖춘 스태프의 구령에 맞춰 멈추고 가장 빠르게 술래에게 접근하여 깃발을 잡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권에 오른 참가자들에게 상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이 한 장소에서 목숨을 건 게임을 통해 서바이벌을 벌이는 이야기로 대부분 촬영은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극 초반부와 후반부에 등장한 장면 중 일부는 세트장이 아닌 곳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를 비롯해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커리큘럼의 특징은 전체 수업의 70% 이상을 실습수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제과제빵과정은 물론 차별화된 능력을 가진 파티쉐와 블랑제로 양성하기 위한 심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디저트, 케이크, 냉동생지, 초콜릿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심화 교육을 통해 이수할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외식조리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국제중식조리학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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