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rip(커피무역회사)

이름강지운

소속학과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조회수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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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운_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학사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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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rip은?   
 커피 무역 회사로 2011년 카페쇼를 기점으로 티백, 유기농 티백, 스무디 시럽, 소스, 커피빈 등을 개인, 개인사업자 등을 위주로 전략적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는 로스팅 빈을 대형 프랜차이즈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커피 무역 회사로 2011년 카페쇼를 기점으로 티백, 유기농 티백, 스무디 시럽, 소스, 커피빈 등을 개인, 개인사업자 등을 위주로 전략적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회사다. 현재는 로스팅 빈을 대형 프랜차이즈에 납품하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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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희망을 읽다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더 없이 따뜻한 커피의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누군가는 커피를 휴식이라 말하고 누군가는 커피를 삶이라 말한다. 오늘 커피가 희망이었고 희망이고, 희망일 것이라 말하는 강지운 학생을 만나고 왔다.
 강지운 학생이 일하고 있다는 The Drip은 한적한 서초동의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다. The Drip 대표의 남다른 철학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사옥은 누가 봐도 커피 회사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따뜻하고 평화로운 카페의 모습이었다. 그 아름다운 정원에서 강지운 학생을 만나 커피와 그의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다.
 
커피의 매력은?
 제가 처음 커피를 접했던건 24살 때 호주에서 였습니다. 그때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처음 접하기도 했구요. 그 나라는 커피가 우리나라의 물처럼 생활화 되어 있더군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우리나라 2천원 정도면 한잔을 사마실 수 있었구요. 제가 만들어주는 커피 한잔에 사람들이 맛있어 하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아 이런 것들이 커피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닌가, 사람들을 웃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커피가 가장 좋은 커피가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한국에 들어와서도 공부를 좀더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여러 학교를 알아보다 아무래도 전통있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한호전에 입학해서 커피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좋은 커피는 가격에 상관 없이 사람들을 행복을 줄 있는 커피라고 생각 합니다. 아무리 싼 커피라도 그 한잔에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고 여유를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커피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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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시장을 전망하다.
프랜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는 모사 같은 경우 매장이 전국적으로 600여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매장에 비해 매출이나 그 외 수익에 있어서는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무분별하게 매장을 늘려가며 고객들을 확보하려는 업체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회사들이 고객들의 더 많은 선택을 받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요즘 새로 들어온 Think Coffee 같은 경우 매장 수익의 일부를 환원한다던가 복지사업과 연계해서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유기농, 공정무역을 토대로 하고 있죠. 이렇게 소비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커피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에 가치를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업체들이 앞으로도 성공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한국 전통 식음료에 대한 가능성을 보다.
 학교를 다닐때 몇몇 친구들과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디어를 낸적 있었어요. 가까운 일본을 보면 일본도 커피문화가 발달했지만 그 이전에 차문화가 많이 발달해서 여러 부가적인 상품이 많이 개발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국 전통차를 컨셉으로 하는 카페가 생기면 어떨까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지금 전세계가 한국의 커피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한국 전통적 식음료를 커피와 융합시킨다거나 커피를 뛰어넘는 음료를 개발한다면 충분히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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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커피시장을 주목하다.
한국인은 하나를 하면 뿌리를 뽑는 기질이 있잖아요. 커피문화 역시 한국에 들어 온지 불과 몇 년 만에 레드오션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팽창을 했어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외국에서도 주목을 하고 있는 거죠. 엄청난 속도로 성장을 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 세계시장이 주목하고 있고 커피산업에 대한 전망 또한 밝다고 할 수 있죠.
 
급변하는 트랜드. 그 대비책은?
항상 좋은 커피를 찾기 위해 1주일에 못해도 2번에서 3번씩은 커핑테스트를 통해서 좋은 커피와 생두를 선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수입하는 소스나 시럽, 파우더를 이용해서 새로운 음료를 개발 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후배들을 위한 조언
 자기가 생각하는 목표를 항상 정해놓고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꼭 전액 장학금을 받아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학교 생활을 했었고 그런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학교 생활을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나아가 취업을 하게 되었을 때도 목표가 없으면 생활 자체가 루즈해지기 쉽기 때문에 목표를 정확하게 하나라도 세우고 생활을 하는 것을 조언해 주고 싶어요.
제 목표도 일단 커피가 좋아 시작했던 일이고 학사를 과정을 마치면 좀더 전문적으로 석사 박사까지 하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그리고 결국 나중에는 제 자본을 투자해서 카페나 사업을 하는 것이 목표죠. 이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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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마무리 하며 그에게 커피란 무엇인지 물어봤다. 잠시 고민하던 그는 의외로 현실적인 대답을 내놓았다. ‘커피는 나에게 돈이다’ 그리고 덧붙여 ‘커피는 나에게 희망이었고, 희망이고, 앞으로도 희망일 것이다’라는 대답을 이어갔다. 그에게 커피는 지극히 현실적인 동시에 이상적인 가치를 함께 지닌 존재 같아 보였다.

학창시절 동경하던 커피에서 이것이 현실적인 오늘의 ‘일터’가 되었고 그리고 다시 부지런히 따라 가야 할 ‘꿈’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 좋을까? 아직 사회 초년생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이 멀지만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확신이 있었다. 그의 앞길에 커피라는 희망이 때로 길을 잃고 헤매는 순간 그 앞을 밝힐 초롱이 되어주길 바래보며 앞으로 한국 커피시장을 주름 잡을 큰 인재가 되어 우리를 또다시 놀라게 할 그날을 기다려 본다.
 
인터뷰.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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