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플라자호텔

이름이상현

소속학과호텔경영

조회수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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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애나주에 있는 크라운 플라자호텔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이상현입니다.
시간 정말 빠르네요, 제가 여기서 생활한지 이제 6개월차에 접어들고 있으니..가는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은 심정입니다.막상 6개월됬다며 6개월됬다며 얘기하다가 여기에 이렇게 수기로 6개월이라고 적으니,,정말 이제 인턴생활의 반을했고..

지금도 많은 분들이 저처럼 본인들이 원하는 기회를 잡기위해서 노력하고 계시겠죠?

저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나이. 솔직히 적은 나이도 아닌 이 시점에 인턴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조금만 더 어렸어도 조금만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도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도전하는 어린 도전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으며 도전해서 손해는 절대 보지 않을 기회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크라운플라자 호텔 프론트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위해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지만..이 생활 즐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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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에서 일을 하고 있기때문에 손님이 호텔에 입장하는 순간에서부터 저의 서비스는 시작이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 이곳에 도착해서 트레이닝을 받을 때는 정말..눈앞이 깜깜했었죠,
정말 현지인들 내 주위에 모든 사람들이 정말 영어학원이나 다니면 있었을 외국인들로 가득차 있는 내가 지금 있는 이 공간이 정말 신기할 정도로 손발이 떨렸었는데,내가 직접 질문을 해가며 약간씩 알아 듣는 영어로 여러번 고객에게 질문 하여 짜증을 냈던 고객님도 있었지요...
 
그래도 보람이 있기는 하지만 시급이 크지는 않은데요, 물론 지역 마다 호텔 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시급은 정말..작습니다. 하지만 팁 포지션이라 팁도 쏠쏠하지요. 그래서 요즘에 이놈의 팁때문에 울고 웃고합니다.
이렇게 돈맛 들어가고 있어 큰일입니다^^

그리고 그 외에 미국생활을 어떻게 지내는냐에 따라서 즐거움의 척도가 달라지겠죠??
그리고 밑에 어느 분이 적어놓은 글보고 정말 동감인 부분!!
 
미국생활 할말이 많은데 ..두서가 없죠?
그래도 나쁘지 않다는거.. 가끔은 내가 여기에 있는데도 한국이 미친듯이 그리워서 미칠지경.
정말 나중에 사소한거 하나하나 그리워서 눈물이 찡할까봐 걱정입니다..
 
가끔 사건사고 그리고 무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마음도 가끔 상하고. 약속 없어서 지루할 때도 있지만 이곳 생활..만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하루 감사하며 꽉 알차게 보낼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건 학교 원어민 교수님들과 대화를 하는 것과는 약간의 차원이 다른.이건 정말 비지니스 이고, 나의 직업이기 때문에 .
여기에 영어를 배우러 온다고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은 다시 생각하셔야될 거 같아요..물론 나도 그런생각으로 왔지만 여기는 영어를 배운다기 보다 내가 아는 영어 내가 배운영어를 써먹기 위해서 와야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나의 언어능력이 향상될때까지 기다려주는건 없습니다. 이곳은 우리를 트레이닝해주는 공간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그들의 돈을 지불하면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실 일하고 집에 돌아오면 공부할 시간도 없이 뻗어서 영어에 시간을 투자한다는 건 생각보다 힘들어요.
쉽지 않다는거 알고 있지만..오기전에 맘껏 영어공부하고 오세요.
아 저는 이만..내일스케줄을 위해 .
 
그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기회 얻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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