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R

이름허창범

소속학과식공간연출계열

조회수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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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번 허창범 식공간연출계열 취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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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월 말, 2년 동안 울고 웃고 많은 일이 있던 정든 학교를 졸업을 했습니다.
 
막상 졸업을 하고 나니 이제는 학교라는 울타리가 없다는 것이 더 크게 실감이 나는 것 같은 2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적대학을 그만두고 한호전 식공간연출계열에 동기들 보다 늦은 나이에 입학을 하여 누구 보다 열심히 학교생활과 공부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내간다는 점에서 열정을 갖고 학업에
정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든학교를 떠나 제가 취업한 회사는 (주)다이어리R 이라는 회사입니다.
 
회사의 주요 업무는 레스토랑, 맛 집 리뷰와 평가를 책자나 웹에서 소개해주는 일을 하는 다이어리R,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쿠켄네트, 케이터링을 전문으로 하는 사계절 만찬 3개의 파티로 나뉘어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는 업무는 사계절 만찬, 파티 케이터링 파트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케이터링이라 하면 흔히 출장뷔페라고 알고계신 분들이 많은데 맥락은 비슷하나 세부적인 요소가 다릅니다.
 
단순히 뷔페 요리만 가져다주는 출장뷔페와 달리 클라이언트가 원하시는 요구조건에 따라 파티의 컨셉, 고객들의 연령층을 배려해 완벽한 파티가 진행 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파티 케이터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소속된 팀에서는 케이터링을 주로 하지만 파티가 없는 시즌에는 쉬지 않고 스튜디오의 재고 파악과 기물 정리를 한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케이터링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평소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물들을 꼼꼼히 준비해놓으면 파티 컨셉에 따라 사용되는 기물을 구분지어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식재료 재고 파악이 확실하게 되어있으면 불필요한 식자재 구매를 하지 않아 팀내에서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비록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진 않지만 앞으로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여 회사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고 싶하고 싶습니다.
 
이 외에 케이터링이 한가한 시즌에는 다이어리R의 업무를 병행하며 유명 레스토랑이나 요즘 뜨고 있는 레스토랑, 맛 집들을 다니며 사진도 찍고 음식도 먹어보고 서로 간에 간이 평가를 내려 자료를 만든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료는 회사에서 수정하고 보완되어 소비자들에게 제공 됩니다.
 
자기의 업무만 하면 그 분야에서만 하는 일밖에 배울 수 없지만 다른 팀의 업무를 도우면서 외식업계의 트렌드나 요즘 시장의 소비패턴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나에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나의 꿈은 나만의 컨셉을 바탕으로 한 작은 매장을 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책에서 본 것 같습니다. 꿈을 이루는 그 날 까지 열심히 노력할 것이며 자기계발에 힘쓸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한호전 동문 및 후배 여러분도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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