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안녕하세요 호텔조리과정 1학년 김문경입니다.

 

저는 Main kitchen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첫날 썰기 작업부터 시작했는데 칼을 잡는 방법부터 다시 시작해야했습니다. 기존에 요리라면 자신있었던 나였지만 새로운 룰에 익숙해야져야만 했기에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긴장하며 일해야 했습니다.

외국인 손님을 응대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과는 다른 외국인의 입맛에 놀라기도 하고 비슷한 재료들 같지만 약간의 배합 차이로도 전혀 다른 맛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새우 손질법 같은 기본 손질법들을 활용 할 수 있어서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조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를 따라야 제대로 된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재료 손질 하나에도 세심한 배려가 필요 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더운 여름에 열기로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면서 비록 속도도 느리고 미숙하지만 내손으로 만든 음식을 고객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마치 주방장이 된 것처럼 뿌듯했고 시작 할 때는 길게만 느껴지던 한 달 간의 실습 기간이 참 빨리 지나 간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