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가

이름문석현

소속학과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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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취업한 곳은 어떤 곳이고 무슨 일을 하고 있나요?
-제가 취업한 곳은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Vinga(뱅가)라는 와인 레스토랑입니다.
뱅가는 한국 최초로 Wine spactote에서 선정하는 Restaurant Wine List Awards를 국내 최초로  2011년부터 4회 연속 수상한 국내 유일의 와인 레스토랑입니다.
800종의 와인을 지하 2층의 화이트 와인 셀러와 뱅가 내부에 있는 레드 와인 셀러에서 최상의 조건과 온도로 보관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에 맞는 와인선택과 상태이 맞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뱅가의 또 다른 매력은 매일 밤 공연하는 라이브 재즈 음악입니다. 피아노 솔로 공연을 시작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가 어우러져 감미로운 재즈 연주를 와인과 함께 즐길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저는 예비 소믈리에로서 업장의 오픈과 마감을 돕고 익히며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의 주된 업무는 와인 추천과 식음료 서비스입니다. 보람되는 하루하루의 일과를 보내고 있습니다.

2. 현장에 취업해서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처음 취업이라는 것을 하면서 모르는 것이 많기 때문에 메모장을 들고 다니면서 전반적인 업무의 흐름과 중요사항을 메모하고, 무엇이든 배우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자발적인 학습과 튼튼한 체력관리도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3. 학교에서 교육 받은 내용 중 취업에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무엇인가?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한번 배우고 업장에 들어온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뱅가에서는 많은 치즈 종류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2학년 때 조재덕 교수님의치즈 수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1학년 때 자주 했던 아로마 키트 훈련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특히 조재덕교수님의 천연아로마(직접 자연산 아로마를 만들어서 수업을 하심)를 이용해서 향에 대한 기억과 와인과의 아로마나 부케의 경험을 한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만약에 다시 입학을 해서 공부를 한다면 어떤 것들을 하고 싶은가요?
-요리 식자재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채소부터 육류, 치즈 등 모든 식자재에 대한 심도있는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을 하면서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와인 동아리나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와인 테이스팅도 하면서 식재료 스터디도 할 생각입니다. 시장에 가거나 SSC마켓은 다양한 식재료를 판매하는 곳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향을 익히고, 식감도 익혀 학습을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업장에서의 일과 공부의 연계성을 찾아보면서 차근차근 계획속에서 공부를 할 생각입니다.
 
 

 

5. 입학을 앞두거나 취업을 준비 중인 후배들에게 조언 한다면?
-필드에서 일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항상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사회가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정보의 대량화와 빠르게 변화되는 추세속에서 현대의 서비스직은 더욱 더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모든 분야에 관한 지식과 뉴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려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출근 전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이는 습관의 중요서을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의지력입니다. 신문도 활자체로 읽어 내려가면서 사회의 이슈가 무엇인지..내일의 날씨는 어떤지, 간단한 것부터 주위의 현상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고객과의 의사소통도 제가 관심있게 읽어 내린 정보의 교환으로 대화를 시작함은 대단히 중요하다는 걸 느끼면서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져봄을 말하고 싶습니다.

6.본인이 최종적으로 목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제가 목표로 한 고전 책들을 모두 읽는 것입니다.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만, 이 또한 저와의 싸움이며 의지력 이기 때문입니다.
 
 


7. 교수님께 전하는 한마디
-제가 그토록 원하던 뱅가에 취업을 하는데 있어 발 벗고 도와주신 조재덕교수님, 많은 조언과 지도로 공부에 전념하라 하셨던 김영은교수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문석현은 교수님의 가르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발전하는 제가가 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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